[날씨] 영동 오후까지 집중호우…내륙 비 오락가락
주말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.
다행히 지난 목요일만큼 강하게 퍼붓진 않겠는데요.
강원 영동지방에서는 오늘 오후까지 다소 강하게 내릴 때가 있겠고 내일까지 길게 이어집니다.
그사이 비의 양은 50-150가량 내리는 가운데 높은 산지로는 2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.
그 밖의 지역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50mm 비가 저녁까지 이어지다 잦아들겠고요.
내일 낮에 또다시 내리겠습니다.
한 달 남짓 이어진 올해 장맛비도 다음 주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텐데요.
정확히 언제 끝날지는 아직도 불명확합니다.
당장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또 한 번 장맛비가 오겠고요.
중부지방에서는 목요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
장마예보는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어,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대비를 계속해주셔야겠습니다.
지금 호우특보가 내려진 영동지방에 다소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고요.
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오늘 서울은 낮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에선 저녁에 비가 그치겠습니다.
영동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해안가로는 오늘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.
낮기온은 서울과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.
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김조현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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